일본 학생들의 장래희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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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사 내용은 일본 학생들이 미래에 되고 싶어하는 직업에 대한 내용이다.

기사 원문 :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DG178XD0X10C21A3000000/

들어가기 전에

최근 우리나라 학생들이 되고 싶어하는 직업은 무엇일까? 필자가 초등학생 때는 과학자, 운동선수, 대통령 등이 되고 싶어하는 학생이 많았으며 중, 고등학교를 다닐 때에는 의사, 판/검사가 인기가 있었는데 최근은 어떨까?

출처 :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191210057800004>

 

2020년 자료지만 크게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 자료를 보면 역시 초등학생때는 현실보다는 멋지고 재밌고 흥미있는 직업이 인기가 많지만 중, 고등학생이 되면서 조금씩 흥미, 재미보다는 현실적인 직업으로 변하는 것 같다. 또한 우리나라 코로나 사태로 인한 인기 직업이 조금 변했다는 기사도 있다.

<초·중·고 장래희망 조사하니…'코로나 방역 영웅' 의사·간호사 인기 상승>

 

자 그러면 일본은 어떠한지 그러면 일본은 어떠할까?

<남자 1위는 '회사원', 아이가 미래에 되고 싶어하는 1)직업>

제 1 생명보험주식회사가 전국 초등학생 3~6년생, 중학생, 고등학생 합계 3천명을 대상으로 행한 제 32회 '어른이 됐을 때 되고싶은 것은'이라는 앙케이트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당사에는 1989년부터 해마다 전국 유아, 아동(보육원, 유치원 2)및 초등학교 1~6년생)을 대상으로 '어른이 됐을 때 되고싶은 것은' 이라는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해 왔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초등학생의 미래의 꿈에도 변화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확대에 따라 마스크착용과 3)사회적 거리두기의 철저 등 새로운 4)생활양식에의 대응이 요구되는 2020년. 이런 환경은 아이들의 미래의 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한 것일까.

 

일본 초등학생 장래희망

출처 : ITmediaビジネス<https://www.itmedia.co.jp/business/articles/2103/17/news162.html>

초등학교 남자에서는 '회사원'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5)원격 근무의 도입이 점차 진행되던 중 집에서 일을 하는 아버지, 어버니의 모습을 6)눈 앞에서 직접 보게 되어, 회사원이라는 직업을 7)친근하게 느낀 아이가 많을지도 모릅니다. 계속해서 2위는 '유튜버, 영상투고자'가 차지했습니다. 유튜브등의 영상투고 서비스가 초등학생에도 넓게 침투해 있는 것을 8)엿볼 수 잇습니다. 또, '축구선수', '야구선수'가 각각 3위, 5위에 랭킹되어 스포츠 선수는 9)시대 불문하고 남자 아이에게 있어 동경하는 직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여자에서는 2위 이하와는 10)큰 차이를 보이며 '*파티쉐'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 사태의 11)외출자제 기간에 가족과 과자 만들기를 즐긴 아이들이 많았다는 것이 아닐까요? 2위에는 '교사, 교원', 3위에는 '유치원 선생, 보육사'가 랭킹에 올랐습니다. 2019년도의 공립 초등학교의 교원채용배율은 과거 최저를 기록하는 등 교육현장의 12)일손 부족이 문제로 되던 중 학교 선생을 13)뜻하는 아이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 여자 직업에서 '파티쉐', '강아지 헤어 디자이너(トリマー)' 한국인이 봤을 때는 깜짝 놀랄 수 있다. 나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일본은 디저트 문화가 굉장히 많이 발달한 나라이다. 그리고 일본은 우리나라와 조금 다르게 여자는 '여성스러운 일, 우아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꽃집'을 하고 싶었다는 여성 분들이 꽤 많이 있다고 한다.

중고생에게 인기있는 직업 ~ 키워드는 '안정', '전문성', '사회공헌' ~

 

일본 중, 고등학생 장래희망

출처 : ITmediaビジネス<https://www.itmedia.co.jp/business/articles/2103/17/news162.html>

중고생 남자에서는 1위 '회사원', 2위 'IT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3위 '공무원'이 차지했습니다. 사회에서 일한다는 것에 보다 구체적이 된 것과 더불어 '회사원'과 '공무원' 등 안정적, 현실적인 직업을 지망하는 학생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또, 남자 중고생에게는 'IT 엔지니어, 프로그래머'와 '게임 제작' 등 전문성을 14)살린 직종도 인기입니다.

중고생 여자에서는 1위 '회사원', 2위 '공무원', 3위 '간호사'가 차지했습니다. '회사원'과 '공무원'의 인기가 높은 것은 중고생 남자와 같은 이유지만 3위에는 '간호사'가 랭킹에 올랐습니다. '선택한 직업이 되고 싶은 이유'를 보면 중고생 여자에서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기 때문에'라는 이유가 2위에 속해 있는 것처럼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에서 보다 의료현장 일선에서 일하는 15)반드시 필요한(본질적인) 일을 하는 직업인의 중요성이 넓게 인식되던 중 간호사를 뜻한 학생이 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마치면서

이 기사를 보면서 일본도 코로나 영향으로 의사, 간호사의 직업이 인기가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어느 나라나 비슷한 추세를 보인다고 생각했다. 또한, IT의 인기로 인해 프로그래머 직종 역시 우리나라처럼 인기가 많으며 유튜버도 같은 추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역시 일본과 한국의 차이는 상위 직업군인 것 같다. 아마 우리나라는 회사가 더이상 정년을 보장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순위에서 밀린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필자는 이 기사를 보면서 어릴 적 장래희망이 뭐였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 여러분은 어릴 적 어떤 장래희망을 가지고 살았는지 궁금하다.

일본어 단어 요약

1. 직업 : 職業(しょくぎょう, 쇼쿠교우)
2. 및 : および, 오요비
3. 사회적 거리두기 : ソーシャルディスタンス, 소-샤루디스탄스.
4. 생활양식 : 生活様式(せいかつようしき, 세이카츠요우시키)
5. 원격근무 : リモートワーク, 리모-토와-쿠
6. 눈 앞에서 직접보다 :  目の当たりにする(まのあたりにする, 마노아타리니스루)
7. 친근하게 느끼다 : 身近に感じる(みぢかにかんじる, 미지카니칸지루)
8. 엿보다 : 窺う(うかがう, 우카가우)
9. 시대를 불문하고 : 時代を問わず(じだいをとわず, 지다이오토와즈)
10. 큰 차를 내다 : 大差をつける(たいさをつける, 타이사오츠케루)
11. 외출자제 : ステイホーム, 스테이호-무
12. 일손부족 : 人手不足(ひとでぶそく, 히토데부소쿠)
13. 뜻하다 : 志す(こころざす, 코코로자스)
14. 살리다, 활용하다 : 活かせる(いかせる, 이카세루)
15. 키워커, 일상생활에서 필수불가결한 일을 담당하는 직업인 : エッセンシャル.ワーカー, 엣센샤루.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