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사 번역] 여러분도 SNS 중독인가요?!
오늘의 기사 내용은 SNS 중독에 대한 이야기이다.
기사 원문 : https://iwa-niwa.com/gadget/quit-sns
들어가기 전에
여러분이 처음 사용한 SNS가 무엇인지 기억나는가?
필자의 경우에는 트위터, 페이스북이 나왔을 때가 대학생 시절이라 딱히 완전히 중독될 정도로 빠지지는 않았지만 아마 초, 중, 고등학생 때 여러분이 트위터, 페이스북을 접했다면 이런 SNS에 중독된 경험을 한 번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분은 SNS에 어느 정도의 시간을 할애하며 혹시 시간이 아깝다거나 지치신 적은 없는가? 일본은 어떤지 기사와 함께 알아보자.
<SNS를 그만두면 생활에 1)여유가 생깁니다.>
자자, SNS라는 것은 비상하게 편리합니다. 전세계 사람과 연결되어 여러 상황이 한순간에 들어옵니다. 유명한 아티스트의 정보부터 친구의 데이트 사신까지 여러 정보를 모으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보는 때로 방해가 됩니다. 제 경우에는 SNS의 피로가 2)알게 모르게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3)잘 꾸민 사진을 올릴 때마다 자신의 생활과 비교한다거나 필요하지도 않은 정보를 3)마냥 모으거나. 즐거움을 요구하지 않는 SNS가 언제부턴가 힘들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것이 주객전도(본말전도), 그래서 저는 정했습니다. SNS를 그만둔다고. 덧붙여서 SNS를 그만둔 것은 대성공이었습니다. 일절 후회하지 않습니다. 최근 iPhone에서는 사용한 시간을 앱마다 알 수 있습니다. 저는 SNS의 사용시간이 4시간을 넘었습니다. 하루 중 4시간은 상당 큰 것입니다. 8시간을 4)수면에 사용하면 기상시간의 4분의 1. 영어 학습한다면 1년이면 영어가 유창하게 될 정도의 시간. 그 정도로 SNS에 물들어 있는 자신에 놀랐습니다. 확실히 다시 생각해 보면 저의 생활은 SNS에 물들어 있었습니다. 빈 시간이 있으면 트위터를 열고 화장실에서도 인스타그램의 스토리를 체크. 어느덧 그런 생활이 당연하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런 중독상태 중에 저는 왜 SNS를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 봤습니다. 하지만 납득할 대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모두 사용하고 있으니까 어쩌다 보니' 또는 '먼가 재미있으니까' 등 그런 이유였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유명인이라면 일의 정보수집으로써 SNS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면 계정을 지울 필요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타임라인에 흘러 들어오는 정보로는 친구의 회식 단체사진과 5)포토샵 한 셀카뿐. 이것이 필요한 정보일까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SNS를 오락으로써 사용되고 있는 반면 스트레스가 되어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사용하고 있을 때는 그렇게나 의식하지 않았는데 그만둬 보니 확실히 스트레스가 줄었습니다. 친구의 사생활을 알게 되어 어쩐지 친해져 버린 기분도 따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거꾸로 제 경우에는 친구가 재미있어 하는 것을 보는 것이 6)기분 좋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또 하루 중 4시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없어지고 생활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자유 시간이 4시간이나 늘었난 것입니다. SNS 이외에도 재미있는 것은 많이 있습니다. 7)평범하지만 독서와 영화도 그렇습니다. 빈 시간에 책을 읽게 되었지만 새로운 발견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뭔가 즐거운 것이 있을 때 지금까지의 저라면 바로 인스타그램의 스토리를 열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충실한 자신을 보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어딘가 좋은 가게에 갔어도 예쁜 풍경이 있어도 곧 마음에 떠오르는 것은 SNS. 생활의 중심이 SNS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엄청 아까운 것으로 지금의 자신을 충분하게 즐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SNS를 그만둔 후 그런 감정은 없어져버렸고 지금을 즐기고 있습니다.
대부분 장점이지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느낀 단점이 몇 개 있습니다. 최근 친구와의 대화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봤다는 전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저기 어제 그 가게 어땠어?', '의외로 좋았어.'와 같은 대화도 그것이 무엇을 가리키고 있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스토리를 보지 않았기에 SNS의 화제에 따라가지 못합니다. 인스타그램에 국한된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최근 트위터에서 '8)화제에 오른' 영상의 화제도 보지 않았기에 이해할 수 없게 됩니다. SNS가 없어지게 된 상황에는 서서히 적응되지만 막 그만두었을 때는 꽤나 힘들었습니다. 중독자에게는 일상이 없어진 것과 같은 것. '타임라인 체크해야지, 아, 지웠지.'같은 것이 하루에 10회 이상 일어납니다. 사이가 좋은 친구의 스토리를 9)몹시 보고 싶게 되고 몸이 10)근질근질 해집니다. 상당한 중독자였기에. 그렇다 하더라도 이 증상도 1주일 정도면 줄어들게 되고 2주일이 지나면 일절 생각이 나지 않게 됩니다. 괜찮습니다.
SNS가 당연하게 된 이 세상 잠깐정도 거리를 두지 않겠습니까. 물론 단점도 있지만 그 이상의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계정을 지우는 것에는 망설이지만 일단 멈추는 것이라면 언제든지 다시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깨닫지 못한 좋은 것에 눈을 뜰 수 있습니다.
마치면서
지금은 필자도 유튜브가 흥행하면서 잠자기 전이나 이동중에 유튜브를 보는 것이 습관이 되었는데 이 유튜브를 보다보면 시간가는 줄 몰라 매일 늦게 잠들어 다음 날 출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러분들도 유튜브에 빠지거나 영상보는 것에 빠져 밤잠을 설치고 있진 않는가?
일본어 단어 요약
- 여유 : ゆとり, 유토리
- 알게 모르게 : 知らず知らず(しらずしらず, 시라즈시라즈)
- 그저 : ひたすら, 히타스라
- 수면을 취하다 : 睡眠を当てる(すいみんにあてる, 스이민니아테루)
- 포토샵, 보정 : 盛り盛り(もりもり, 모리모리)
- 기분 좋은 : 心地のいい(ここちのいい, 코코치노이이)
- 평범하다 : ありきたりだ, 아리키타리다
- 화제에 오르다 : バズる, 바즈루
- 몹시 : 無性に(むしょうに, 무쇼우니)
- 근질근질 : ムズムズ, 무즈무즈
- 망설임 : 躊躇(ちゅうちょ, 츄우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