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사 번역] 도쿄올림픽 엠블럼에는 어떤 의미가?
오늘의 기사 내용은 도쿄올림픽 엠블럼에 관한 내용이다.
기사 원문 : https://gtimg.tokyo2020.org/image/upload/production/ub5auaoa2jlxeejlczs4.pdf
들어가기 전에
한국 평창 동계 올림픽의 엠블럼은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만들어졌다. 즉,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번 도쿄올림픽의 엠블럼도 마찬가지로 디자인 공모전으로 만들어졌는데 어떤 엠블럼이 후보에 있었으며 결국 무엇이 최종적으로 뽑혔는지 한 번 함께 보도록 하자.
<도쿄올림픽 엠블럼 최종 후보 작품에 대한 의견 집약 보고서>
작품 타이틀 : '쿠미이치마츠몬'
작품 콘셉트 : 역사적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일본에서는 에도시대의 '*이치마츠모요우'로 널리 퍼진 체크무늬 디자인을 일본의 전통색인 1)남색으로 2)세련된 일본 다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치마츠라는 남자는 카부키라는 연극에 나온 배우이다. 그는 인기가 많았고 위의 엠블럼에 표현된 무늬의 옷을 입었다. 그래서 체크무늬 디자인을 '이츠마츠모요우', 이치마츠 모양이라고 한다.
형태가 서로 다른 3종류의 사각형을 조합해서 국가오 문화, 사상 등의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다양성과 조화'의 메시지를 포함하고 올림픽, 장애인올림픽이 다양성을 서로 인정하고 연결하는 세계를 목표하는 장소임을 나타냅니다.
작품 타이틀 : '연결된 고리(輪), 퍼져가는 화합(和)'
(輪, '와'로 읽음) (和, '와'로 읽음)
작품 콘셉트 :선수의 역동과 감각을 축하하는 하나의 '輪, 와'가 되고 세계로 퍼져가는 평화와 조화의 '和, 와'를 표현했습니다. 육체와 선수의 늠름함, 역동감, 스피드감을 의미하는 디자인으로 '내가 최고다!'를 목표하는 운동선수의 훌륭한 활약이 세계에 주는 감동을 나타냅니다. 게다가 2020년에 일본이 맞이하는 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보내는 경의와 3)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작품 타이틀 : '(결승선, 한계를)넘는 사람'
작품 콘셉트 : 타와라야 소우타츠의 풍신뇌신그림과 아사쿠사 가미나리몬(풍신뇌신문) 등 예부터 일본인에게 사랑받아 온 풍신, 뇌신을 모티브로 골 테이프(결승 라인 테이프)를 자르는 순간의 역동감과 '내가 최고다!'를 목표하고 (결승선, 한계를)넘으려고 하는 선수들의 자세를 그린 디자인. 뇌신의 북과 불꽃에 풍신의 외관을 무지개에 비유하여 평화, 다양성, 조화에의 생각을 함축했습니다. 운동선수의 강인한 몸과 마음에 따른 지속적 평화에 대한 공헌을 엠블럼에 나타내고 미래와 연결합니다.
작품 타이틀 : '밝은 얼굴, 꽃피다'
작품 콘셉트 : '내가 최고다!'라는 것을 전력을 다하는 운동선수와 그들을 4)존경하는 사람들의 밝은 표정으로 나타냈습니다. 이 감정의 움직임을 하늘을 향해 개화하는 나팔꽃을 겹쳐 표현했습니다. 나팔꽃의 씨가 싹을 틔우고 덩굴을 뻗어 꽃을 피고 두 번의 열매를 맺는 성장 과정이 대회에 기대감과 다음 세대로의 계승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에도시대에 유행하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퍼져 익숙해진 이 꽃이 2020년의 기분을 고조시키고 세계에서 방문하는 관객을 일본 전역으로 맞이합니다.
마치면서
역시 스포츠 시합의 장이기에 '내가 최고다!, 금메달을 노린다!'라는 의미가 부여된 엠블럼이 많았던 것 같다. 또한, 올림픽이라는 것이 전 세계 국가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당연히 다양성 존중, 화합과 같은 의미도 함께 들어가 있었던 것 같다.
이 엠블럼 하나에도 그 국가의 역사와 정서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여러분도 느끼지 않았는가? 정말 그림이라는 것은 신기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여러분은 4개의 후보 중에서 무엇이 뽑혔다고 생각되는가? 필자는 처음에 4번으로 생각했는데... 결국 도쿄 공식 엠블럼은 1번이 되었다.
일본어 단어 요약
- 남색 : 藍色(あいいろ, 아이이로)
- 세련된 ~ : 粋な~(いきな~, 이카나~)
- 손님을 좋은 서비스로 맞이하다 : もてなす, 모테나스
- 존경하다, 찬양하다 : たたえる, 타타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