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회

[일본기사 번역] 일본에서 발생한 자연재해! 토석류

Nerdineer 2021. 8. 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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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사 내용은 일본의 자연재해에 대한 기사이다.

기사 관련 링크 : https://www.asahi.com/articles/ASP7456QPP74UTIL020.html

들어가기 전에

우리나라는 지형적으로 정말 좋은 위치라고 할 수 있다. 자연재해로부터 꽤나 자유로운 나라이다. 태풍이 있지만 그래도 지진이나 쓰나미 등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일본은 지진으로 일어난 자연재해가 매우 많다. 그래서 나무로 만드는 집도 많고 내진 설계가 필수적이다. 이런 일본에 이번 2021년에도 자연재해가 생겼는데 함께 알아보자.

<아타미에서 부부를 구조, 자택에서 26시간 넘게 견뎌, 1층은 매몰>

구조 장면 / 출처 : 아사히 뉴스

 

시즈오카현 아타미시에서 일어난 대규모 토석류로 현장에서는 4일 째 경찰과 소방, 자위대가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타미시 이즈산의 유하라 요시에 씨가 남편 에이지 씨와 함께 자택에서 구출됐습니다.

요시에 씨는 전날 오전 10시 반경 재택 3층에서 1)불도저가 통과하고 있는 듯한 굉음을 들었습니다.

'큰 비가 쏟아지고 있어서 어딘가에 출동하고 있을까나?' 창문에서 밖을 들여다보니 자택 앞에 토석류가 흘러 오고 있었습니다. 약 30분 후 더욱 큰 토석의 물결이 자택을 2)덮쳤습니다. 밖에 있던 에이지 씨에게 '토석류가 오고 있어요!'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에이지 씨는 외부 계단을 3)뛰어 올라가 *4)간발의 차로 토사를 피했습니다. '제 2파동'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건물의 1층 부분은 2미터 정도 토석으로 완전히 5)묻혔습니다.

 

토석류 현장 / 출처 : 아사히 뉴스


창문으로 밖으로 나가는 것도 위험이 뒤따릅니다. 구조가 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가스와 수도는 멈췄으나 3층은 전기가 들어왔습니다. 비축용 페트평의 물과 컵라면 등으로 26시간을 참고 버텼습니다.

'무사히 있을 수 있어서 안심했습니다.'라고 말한 요시에 씨. '이즈산에서 산지 75년. 이런 토석류가 일어난 것은 첨음이었습니다. 믿을 수 없습니다.' 에이지 씨는 '언제 또 토석이 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공포가 계속 있었습니다. 겨우 안전한 장소로 돌아 왔습니다. 정말 안심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치면서

아래는 일본의 다양한 토석류 재해 사진이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같이 산도 많고 지진 등이 많기 때문에 토석류 피해가 잦다. 아래 지형을 보면 알겠지만 일본은 산 쪽에도 집들이 있어서 피해를 입기 더 쉬운 것 같다. 토석류는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데 다음 글에서 일본의 토석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일본의 토석류

일본어 단어 요약

  1. 불도저 : 重機(じゅうき, 쥬우키)
  2. 덮치다 : 襲う(おそう, 오소우)
  3. 뛰어 올라가다 : 駆け上がる(かけあがる, 카케아가루)
  4. 간발의 차 : 間一髪(かんいっぱつ, 칸잇파츠)
  5. 묻히다 : 埋もれる(うもれる, 우모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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